주방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식기세척기. 매일같이 사용하는 만큼 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기세척기는 '자체적으로 깨끗하게 유지될 것'이라 오해하곤 하죠. 2025년 현재, 식기세척기 고장과 냄새 문제의 주요 원인은 청소 미흡에 있다는 사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2025년 최신 기준의 식기세척기 청소법을 단계별로 총정리해드립니다. 필터부터 노즐, 고무패킹, 외부까지 꼼꼼히 관리해보세요.
1. 필터 청소 – 주 1회 이상, 식기세척기의 심장
식기세척기의 필터는 음식물 찌꺼기를 걸러주는 핵심 부품입니다. 사용한 식기에서 떨어진 음식물, 기름기, 세제 찌꺼기 등이 쌓이며 악취와 고장의 원인이 되죠. 2025년형 모델 대부분은 하단 랙을 제거하면 필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식기세척기 전원을 끄고, 하단 랙을 제거합니다.
- 필터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분리합니다.
-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푼 뒤,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닦습니다.
-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말린 후 다시 끼워 넣고 랙을 원위치합니다.
👉 팁: 필터는 주 1회 이상 청소가 이상적이며, 음식물 찌꺼기가 많은 요리 후에는 바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노즐 & 내부 벽면 –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청소 필수
식기세척기의 노즐은 물을 분사해 세척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이물질이 끼면 분사력이 떨어지고 세척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내부 벽면에도 물때, 기름때, 곰팡이균이 자라기 쉬워 주기적 관리가 필수입니다.
노즐 청소법:
- 노즐은 대부분 돌리거나 들어 올리면 쉽게 분리됩니다.
- 이쑤시개, 바늘 등으로 물 분사 구멍을 막고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식초와 물 1:1 비율의 용액에 15분간 담갔다가 솔로 닦아 줍니다.
내부 벽면 관리법:
- 식기세척기 내부에 전용 클리너 또는 식초+베이킹소다 혼합액을 뿌립니다.
- 고온 세척 모드로 빈 세척을 한 번 돌려줍니다.
- 도어 주변 고무패킹은 마른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아줍니다.
👉 팁: 1~2주에 한 번은 내부 빈 세척을 통해 전체 위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도어 & 고무패킹, 외부 – 냄새와 곰팡이의 원인 제거
도어와 고무패킹 부분은 세척 후 물이 고이기 쉬운 구조로, 곰팡이나 물때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문틈 고무 패킹에 곰팡이가 끼면 위생 문제뿐 아니라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 문을 완전히 열고, 젖은 행주+베이킹소다로 고무패킹을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 물기를 마른 천으로 깨끗이 닦아 건조시킵니다.
- 외부는 유리세정제나 식초+물 희석액으로 광택을 유지하며 닦아냅니다.
👉 팁: 청소 후 문을 반쯤 열어 두어 내부를 자연 건조시키는 습관이 세균 번식을 막는 핵심입니다.
결론 : 요약
2025년 기준 식기세척기는 더 스마트해졌지만, 청소는 여전히 사용자의 몫입니다.
- 필터는 주 1회 이상
- 노즐과 내부는 2주에 한 번
- 도어와 고무패킹은 사용 후마다 닦기
이렇게 루틴을 정해두면 고장 없이 오래 쓰고,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식기세척기 문을 열고, 상태부터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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