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s JMW vs 유닉스, 뭐가 좋을까?

드라이기를 새로 구매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질문 중 하나는 “도대체 어떤 브랜드가 가장 좋은가?”입니다. 특히 다이슨, JMW, 유닉스는 각각 프리미엄, 전문가용, 가성비라는 강점을 갖고 있어 비교 대상이 되는 대표 브랜드인데요. 오늘은 이 세 브랜드를 성능, 가격, 기술, 디자인, 사용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다이슨

기능과 기술력 비교: 프리미엄 vs 전문기 vs 실속형

**다이슨(Dyson)**은 드라이기 시장에서 ‘기술력’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브랜드입니다.

• 디지털 모터 기반의 빠른 바람
• 열 손상 방지 AI 온도 제어
• 고급 노즐 설계(자석형)

특히 ‘HD15 슈퍼소닉 프로’는 정밀한 스타일링과 모발 손상 최소화를 위한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스타일링 전문가나 인플루언서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JMW는 전문 미용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내 브랜드입니다.

• BLDC 모터 기반의 강력한 바람
• 이중 음이온 시스템
• 열 조절 3단계, 풍속 조절 2단계

기술력은 물론 장시간 사용해도 과열되지 않는 설계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무게 중심이 특징입니다. 스타일링 결과도 다이슨 못지않은 평가를 받고 있죠.

**유닉스(UNIX)**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로,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 1800W 고출력과 저소음
• 음이온 기능 및 쿨샷 기능 탑재
• 초경량 바디와 직관적인 버튼 조작

전문 기술보다는 편의성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실속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JMW 헤어드라이기

가격 비교: 투자 가치와 예산의 균형

가장 현실적인 비교 요소는 가격대입니다.

브랜드	대표 모델	평균 가격	특징
다이슨	HD15 슈퍼소닉	약 659,000원	기술력 최고, 프리미엄
JMW	M4001A PLUS	약 145,000원	전문가용, 고성능
유닉스	UHD-3900	약 89,000원	가성비, 실속형

 

• 다이슨은 고가이지만, 스타일링 전문성, 브랜드 가치, 기술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다만 유지비용(A/S, 소모품 등)도 높은 편입니다.
• JMW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가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미용실에서도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입니다.
• 유닉스는 가격 부담이 적고, 가정용 또는 서브 드라이기로 사용하기 좋은 입문형 브랜드입니다.

결국 선택은 예산과 사용 목적에 따라 갈리게 되며, 오직 '가장 좋은 브랜드'라는 기준보다는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닉스

디자인과 사용감: 손맛부터 감성까지

다이슨은 시그니처 컬러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 무게 중심이 손잡이에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 적음
• 자석 노즐로 교체가 쉬우며 고급스러운 촉감 제공
• 사용 시 바람 질감이 부드럽고 정교함

JMW는 무광 블랙/화이트, 샴페인골드 등 다양한 색상이 있고,

• 버튼 조작이 직관적이며, 바람세기 조절이 미세하게 가능
• 풍속이 직진성이 강해 두꺼운 모발도 빠르게 말릴 수 있음
• 미용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손맛 좋은 드라이기'

유닉스는 실용적인 외형과 컬러감을 갖추고 있으며,

• 초경량 구조로 휴대성과 사용성이 뛰어남
• 소형 모델은 접이식도 가능해 여행용으로 적합
• 조작법이 간단하고, 디자인도 깔끔함

사용감 측면에서는 다이슨과 JMW가 우세하지만, 일상용이나 초보 사용자에겐 유닉스가 부담이 없습니다.

결론 : 요약

• 디자인 + 프리미엄 기술을 원한다면 다이슨,
• 성능 + 가성비 + 전문가용 품질을 원한다면 JMW,
• 일상용 + 휴대성 + 가격 부담 없는 제품을 찾는다면 유닉스가 적합합니다.

자신의 사용 빈도, 모발 타입, 예산을 기준으로 이 세 브랜드 중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골라보세요.
'가장 비싼 것'이 아니라 '가장 나에게 잘 맞는 것'이 결국 최고의 선택입니다.